컴퓨터학부 학석사연계과정생, 자율주행 탐지 신뢰성 강화 메커니즘 규명으로 국제학술지 논문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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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18회 작성일 2025-07-28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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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학부 최희정 학석사연계과정생이 자율주행 환경에서의 XAI기반 3D 객체 탐지의 신뢰성과 성능을 강화할 수 있는 첨단 지식 증류 기법을 최초로 개발하였다.
이번 논문에서는 3D 객체 모델에서 교사 모델의 속성 맵을 활용해 주요 3D 포인트를 시각적으로 설명하고, 이를 학생 모델의 특징에 정렬하여 전달하는 새로운 형태의 지식 증류 구조를 제안하였다. 이는 기존의 단순 출력 모방 방식에서 벗어나 모델의 판단 근거를 정밀하게 전달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의의를 지닌다. 해당 기법은 대표적인 자율주행용 3D 객체 탐지 벤치마크인 KITTI 데이터셋에서 객체인식 관련 정확도(mAP)의 기존 성능을 향상시키면서, 본 연구의 기술적 우수성과 실효성을 입증하였다.
최희정 학생은 “AI에 대한 기초 지식이 부족한 상태에서 연구를 시작해 아이디어를 코드로 구현하고 논문으로 정리하는 지난 과정이 쉽지 않았다” 며 “세심한 지도 덕분에 방향을 잘 잡을 수 있었고, 그 노력이 인정받아 기쁘다.” 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3D 비전 분야에서 의미 있는 연구를 이어가고 싶다”고 전했다.
지도교수인 박상효 교수는 “이번 연구는 설명 가능한 인공지능을 실제 3D 객체 탐지에 효과적으로 적용한 세계 최초의 시도로, 자율주행과 같은 안전이 중요한 분야에서 의미 있는 기반이 될 것”이며 “석사 과정 학생이 주도한 연구가 국제 저널에 채택되었다는 점에서도 큰 의의를 가지며 향후 관련 연구로의 확장이 더욱 기대된다”고 밝혔다.
본 연구 결과는 신호/영상/음성/언어처리 분야 권위 있는 SCIE급 국제 학술지인 IEEE Signal Processing Letters(JIF 3.9, 분야 상위 32%)에 온라인으로 조기 게재되었다. 본 학술지는 30년 이상의 역사를 갖고 있는 권위있는 학술지이다.
이번 연구는 박상효 교수가 책임 저자로 참여했으며 최희정 학석사연계과정생이 제1저자로 강다빈 학석사연계과정생과 이동훈 석박사통합과정생이 공동 저자로 참여하였다. 또한, 공동 연구를 진행한 경북대 컴퓨터학부 이재협 교수가 공동 저자로 이름을 올렸다.
본 연구는 한국연구재단으로부터 “다재다능한 멀티모달 AI를 위한 3D Gaussian Splatting의 표현 및 압축 원천기술 연구” 과제(RS-2025-00520308)의 지원을 받아 수행되었다.
<사진은 왼쪽부터 최희정 학석사연계과정생, 강다빈 학석사연계과정생, 이동훈 석박사통합과정생, 이재협 교수, 박상효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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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상효교수님연구실.JPG (41.9K) 3회 다운로드 | DATE : 2025-07-28 17:4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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