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인재상’은 다양한 영역에서 역량을 발휘하는 청년 우수인재를 발굴하여 창의와 열정으로 미래사회에 필요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타인에 대한 공감과 실천으로 공동체 발전에 기여하는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기 위하여 2001년부터 시작됐다.

올해 지역심사와 중앙행정기관에서 추천된 전국의 인재를 대상으로 중앙심사위원회의 서류 및 심층면접을 통해 최종 100며(고등학생50명, 대학생‧청년일반 50명)이 선정됐으며 이중 경북대학교 대학생 1명이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정희재학생은 기술을 기반으로 소외된 이들을 위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소셜벤처 ‘난춘’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배리어프리 여가 콘텐츠 플랫폼 다온, 배리어프리 문화예술 키트 햇살바람, 특수학교 인공지능 융합설계 교육 클래스메이트를 서비스하고 있다. 또한 대구청년 50명으로 구성된 난춘봉사단을 설립 운영하고 있으며, 1천만원 이상의 기부를 진행하였다. 특히 사회가치 창출 및 기술 경쟁력을 통해 예비창업패키지 등의 정부지원사업에서 1.1억 이상의 펀딩을 유치하였으며, 2023 소셜벤처경연대회 등 여러 전국대회에서 입상하였다.

정희재 학생은 “청소년 시절, 나라 지원을 통해 공부할 수 있었다. 이 사랑을 사회로 다시 환원하고자 한다. 사회문제를 가장 효율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것은 비즈니스이다.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운좋게 수상하게 되었다. 기술과 비즈니스 역량을 꾸준히 키워 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사람이 되겠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