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학부 배진호, 김승용 학생 팀, 캠퍼스 특허 유니버시아드 발명사업화 부문 한국발명진흥회장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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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288회 작성일 2022-12-02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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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 캠퍼스 특허 유니버시아드 시상식. 왼쪽부터 배진호, 김승용 학생.
경북대학교 컴퓨터학부 21학번 배진호 학생을 팀장으로 하고, 22학번 김승용 학생이 소속된 팀이 2022 캠퍼스 특허 유니버시아드(Campus Patent Universiad, CPU) 발명사업화 부문에서 한국발명진흥회장상을 받았다.
캠퍼스 특허 유니버시아드는 대학의 특허 데이터 활용·분석 교육 확대를 통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지식재산 인재를 양성하고 대학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산업계에 공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경쟁 부문에는 발명사업화 부문과 특허전략수립 부문이 있으며, 수상한 발명사업화 부문은 기업·연구소 등이 보유한 특허 기술을 활용하여 비즈니스 전략을 수립함으로써 지식재산 활용역량을 강화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산업계에 공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발명사업화 부문은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공학한림원, 한국발명진흥회,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주관하며, 10개의 기관이 후원하고, 7개의 기관이 참여한다.
올해 캠퍼스 특허 유니버시아드 발명사업화 부문에서는 IT·전기·전자 분야에서 6문제, 화학 분야에서 1문제가 출제되었고, 컴퓨터학부 학생 소속 팀은 그중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 출제한 블록체인 활용 기술을 주제로 선택하였다. 이들은 문제 출제 기관인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의 블록체인 특허들을 분석하여 특허 등록 전략을 제시하였고, 블록체인 시스템을 활용한 본인 인증 시스템의 패키징, 사업화를 제안하였다.
2022 캠퍼스 유니버시아드는 4월 19일부터 8월 11일까지 약 4개월 동안 교육, 멘토링 제공과 함께 답안 및 사업계획서를 제출받았다. 최종 수상자는 서면심사, 발표심사, 부문별 최종심사, 부문통합 최종심사를 진행하여 결정된다. 발명사업화 부문 서면심사를 통과한 팀은 37팀이며 이들 중 컴퓨터학부 학생 소속 팀은 발표심사에서 우수상을 확정받은 후 부문별 최종심사를 치른 뒤 최종으로 한국발명진흥회장상과 상금 1,000만 원을 받았다.
이들은 "경북대학교 동아리 돌구름에서 팀원을 만나 컴퓨터학부 전공을 살려 블록체인 활용 기술을 문제로 참여하였다"라고 참여동기와 "이번 대회를 통해 지식재산에 기여하고, 한국 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라고 목표를 밝혔다. 다른 팀과의 차별점으로는 "특허 조사 과정에서 타당한 이유에 기반한 분석, 분석에 기반한 해결책 제시 등 답안의 각 항목을 유기적으로 구성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RSA 비대칭 암호 기술부터 내부 알고리즘, 자가 주권 인증 시스템의 특허 알고리즘, 더 나아가 특허법상의 구성 요건까지 컴퓨터 기술뿐만 아니라 각종 특허 법상 내용 이해가 요구되었다", "여름방학 동안 매일 5~6시간씩 학교에서 변리사 수업을 듣고 질문하며 공부하였다"라고 대회 준비 중의 어려움을 말하기도 했다.
대회를 마친 소감으로 팀장 배진호 학생은 "팀장을 맡으며 책임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고, 컴퓨터 언어를 통해 각종 블록체인 및 암호 기술을 활용하고 구현해보는 좋은 경험을 했다"라며 "특히 사업 분야에 응용할 방법을 설계하고 제시하며 전략 구성 방법을 알 수 있었다"라고 전했고, 김승용 학생은 "함께 동고동락하며 특허 정보를 분석하고 생각하는 역량을 키울 수 있어 좋았고, 좋은 성과를 거두어 기쁘고 뿌듯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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