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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학부생 산학협력 URP 성과우수

경북대 컴퓨터학부와 CEST에서 공동으로 진행한 산학협력 URP가 성공적인 결과물을 내놔 학계와 산업계로부터 주목을 끌고있다.

경북대 산학협력 URP는 기존 대학원생이 중심이 되는 산학프로젝트와는 달리 학부생이 교수 및 기업체 멘토와 팀을 이뤄 연구개발을 진행하는 새로운 산학 협력 모델로 국내 최초로 시도됐다.

CEST는 현재 개발중인 RD 주제를 선정하고 주제당 3천만원씩 총 1억 5천만원을 경북대에 지원해 와이파이 다이렉트를 이용한 멀티미디어 스트리밍 기술,차량에 부착된 카메라로 보는 도로 상황이해:차선인식시스템,사람을 위한 실시간 M2M/차량 감지 및 추적기술,와이파이를 이용한 모바일 위치 인식기술,와이파이를 이용한 모바일 위치인식기술,와이파이 감시 카메라 기반 지능형 방범 서비스 기술에 대한 개발 성과를 일궈냈다.

경북대 학생들은 지난 11월 개최된 한국저보처리학회 추계학술대회에 참가해 프로젝트 주요 결과물을 논문으로 발표하고 우수논문상도 수상했다. 또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2013 한이음 엑스코 전시회 전시 상품으로 선정돼 개발 결과물을 전시하기도 했다.

경북대 컴퓨터학부 정순기 학부장은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 모두가 전국 규모의 학술대회에서 논문을 발표하고 우수논문상을 수상하는 등 국내에서 최초로 시도된 학부생 중심의 교육,연구,산학 프로그램이 성공적인 결과를 얻었다"고 평가했다.

[영남일보] 2013년 12월 30일(월) 18면 교육/입시/NI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