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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 ISMAR2015 트래킹 경진대회서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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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은숙

댓글 0건 조회 2,316회 작성일 2015-10-22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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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뉴스통신=박종률 기자)

제14회 국제혼합증강현실 심포지엄 트래킹 경진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경북대 임베디드SW연구센터 정밀위치추적솔루션팀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왼쪽 2번째 이상은 연구원, 3번째 장재석 연구원, 4번째 정순기 교수.(사진제공=경북대)

경북대학교는 임베디드SW연구센터의 정순기 교수(경북대 컴퓨터학부), 장재석 연구원, 이상은 연구원으로 구성된 정밀위치추적솔루션팀이 최근 일본 후쿠오카에서 열린 제14회 국제혼합증강현실 심포지엄(이하 ISMAR) 트래킹 경진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21일 밝혔다.

ISMAR는 혼합.증강현실 분야의 가장 권위있는 국제대회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350여명의 세계 각국의 해당분야 종사자, 전문가, 석학 등이 참가해 기조연설, 구두발표, 포스터발표, 워크샵, 튜토리얼, 데모, 트래킹 경진대회 등의 세션으로 진행됐다.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실시된 트래킹 경진대회는 미지의 실내환경에서 카메라 센서를 기반으로 얼마나 정밀하게 카메라 위치를 추정할 수 있는지에 대한 기술력을 겨루는 대회다.

트래킹 경진대회는 현장에서 문제가 주어지며 실시간 위치추적 기술력과 적응력, 순발력 등을 최대한 발휘해 현장에 맞는 최적의 시스템을 구축해야 되기 때문에 관련 기술을 보유한 연구팀이라도 출전 자체가 어려운 대회로 알려져 있다.

이번 대회에는 경북대팀을 포함해 카메라 트래킹 분야의 세계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독일의 프라운호퍼 IGD팀, 브라질 페르남부쿠주 연방대학의 복사 랩스(Voxar Labs)팀 등 3개팀이 참여했다.

이번 대회에서 경북대팀은 미지의 환경에서 카메라 정보를 이용해 주위환경에 대한 지도를 작성하고 동시에 연구팀이 개발한 시각기반 위치인식.맵생성 기술을 사용, 빠르고 정확하게 위치를 추정해 다른 팀들보다 압도적인 점수 차이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 팀리더로 참여한 정순기 교수는 "처음 출전한 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둬 우리나라의 위치인식기술을 관련 전문가 그룹에 알릴 수 있어서 기쁘다. 이번 대회에 적용한 기술은 대상물체 및 사람의 위치를 정밀하게 추정하기 위한 핵심기술로 인프라가 파괴된 재난 현장이나 맵이 구축되지 않은 곳에서 로봇, 드론 등 무인이동물체의 정밀 위치 추적 등에 활용 가능하다"며 "개발 기술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북대 임베디드SW연구센터(센터장 서대화 전자공학부 교수)는 지난 2004년 IT관련 기반이 취약한 지역 대학과 산업체 인력의 연구개발(RD) 역량을 강화하고 기술 산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설립됐으며, 대학 내 기존 연구센터 중심 시스템에서 벗어나 경쟁력 있는 상품을 개발하면서 자립형 연구센터로 자리매김했다.

주요 연구 분야는 저전력 근거리 무선통신 기술, 지능형 교통 통신 시스템을 위한 V2X(차량과 모든 사물간 통신) 통신 기술, 실내외 정밀 측위 기술 등이며, 주요 개발 상품으로는 전시안내시스템, 전자가격표시기, 전자명패, 차량용/노변용 V2X 장치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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