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정부 지원 등에 업고 특성화 학과 집중 육성, 장학금 등 특전 많아

[대학저넉 최창식 기자] 대학마다 전략적으로 육성하는 학과가 있다. 학교 차원에서 특별히 투자하는 학과인 만큼 장학금과 기숙사 입사 우선순위배정, 학과 실습 및 연구 공간 지원 등의 특전이 따른다.

학과에 따라 학생들의 취업이 보장된 곳도 있다. &<대학저널&>에서 수험생들의 대학 선택을 돕기 위해 주요대학 특성화 학과 및 신설학과를 소개한다.

&<경북대학교&>

경북대는 IT대학 컴퓨터학부, 컴퓨터학부(글로벌SW융합전공) 등 2개 학부에서 총 280명의 신입생을 모집한다.

플랫폼소프트웨어전공, 데이터과학전공, 인간중심소프트웨어전공 등으로 이뤄진 컴퓨터학부는 108명을 모집하며 글로벌SW융합전공은 100명을 모집한다. 미래 인력 수요 분석과 대학 특성화 분야를 고려해 자율전공부 인문사회계열의 전체 정원 225명 중 100명을 IT대학 컴퓨터학부 내 글로벌SW융합전공으로 이동한 것. 소프트웨어 분야를 포함한 ICT 분야는 향후 5년간 급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경북대는 IT분야 경쟁력을 최대한 활용해 글로벌 소프트웨어 융합 인재를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경북대는 정부에서 향후 3년간 약 138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장학금, 첨단실습실 구축, 최신 기자재 확보, 해외 프로그램 운영, 창업 지원 등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국제화프로그램(해외인턴,교환학생,복수학위 등)을 통해 글로벌 기업에 취업이 용이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유철 입학본부장은 "최근 모든 산업에서 소프트웨어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시점에서 SW전문인력과 SW융합인력을 양성하는 컴퓨터학부는 올해 입시 지원자들이 주목해야 할 학과"라고 말했다.

관련링크 : http://www.dh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63511

최창식 기자 ccs@dhnews.co.kr

대학저널(http://www.dh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